KISA, 나주 지역 초등학생 대상 SW 코딩 교육 추진
- 지역사회 교육수요 대응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해 직원 전문성 활용 -
한국인터넷진흥원(KISA, 원장 김석환)은 나주지역 내 창의인재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나주혁신도시 초등학생 대상 코딩교육을 15일(월)부터 4주간 KISA 본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.
KISA는 SW교육 의무화(중ㆍ고교는 ‘18년부터 이미 시행, 초등 5~6학년은 ’19년부터 시행 예정)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수도권과 달리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의 수요를 충족하고, 융합형 인재 양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KISA 내부 직원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추진한다.
교육 프로그램은 ▲인터넷의 기본 원리, ▲로봇을 활용한 기초 코딩(코딩교육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진행), ▲웹 브라우저 업그레이드, ▲정보보호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된다.
KISA는 지난 8월말 나주혁신도시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40명의 교육 대상자를 모집했다. 또한, 코딩교육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 학부모가 동 프로그램의 협업 스타트업에서 나주ㆍ전남 지역의 코딩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.
KISA 주용완 인터넷기반본부장은 “모바일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인터넷의 기본 개념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융합형 인재양성이 중요하다”며 “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·추진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